(편집 : 장기풍)“성 바오로처럼 우리의 삶을 바꿔 '새로운 피조물'이 됩시다”교종, 3월29일 수요 일반 교리교육 ‘사울의 타락과 바오로의 회심’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29일 성 베드로광장에서 진행한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복음화를 위한 열정’에 대한 주제를 이어 가면서 성 바오로의 회심에 대해 설명했다. 교종은 성 바오로의 회심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결코 늦지 않았음을 가르쳐 준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지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성 바오로처럼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
(편집 : 장기풍)“걸음마 배우는 어린아이처럼 하느님께 의지하십시오”교종, 3월26일 사순 제5주일 삼종기도 가르침, 온전한 믿음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26일 사순 제5주일 정오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삼종기도 전 가르침에서 이날 복음(요한 11,1-45)을 설명하면서 우리들이 넘어지거나 낙담할 때에도 하느님께서 손을 잡고 길을 인도하시도록 걷는 법을 배우는 어린아이처럼 하느님께 의지하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마지막 기적인 죽은 라자로를 살리신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 줍니다.
(편집 : 장기풍)“복음화 첫 번째 수단은 증언입니다”교종, 3월22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솔선적 복음화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22일 성 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복음화를 위한 열정’에 대한 주제를 계속하면서 모든 신자는 복음화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 먼저 성 바오로 6세의 사도적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를 다시 한번 읽을 것을 촉구하면서 복음화는 무엇보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 만남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복음화는 단순한 교리적, 도덕적 그 이상이며, 무엇보다 성육신하신 예
(편집 : 장기풍)“눈을 크게 뜨고 하느님 선물에 놀라십시오”교종, 3월19일 사순 제5주일 낮 삼종기도 가르침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19일 정오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이날 복음(요한 9,1-41)에 기록된 예수님에게서 시력을 되찾은 맹인처럼 우리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면 우리 삶에서 선을 행할 기회를 차례로 제공하시는 하느님 선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에게 어떻게 시력을 주셨는지와 놀랍게도 이 경이로움이 여러 사람들에게
(편집 : 장기풍)“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를 위한 사도로 부름받았습니다”교종, 3월15일 수요 일반 접견 교리교육 ‘복음화 열정’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접견 교리교육에서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모든 그리스도인은 동등하게 선교에 부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교종은 이날 ‘복음화를 위한 열정’에 대한 일련의 교리교육을 계속하면서 신약성서와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의 여러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선교에 대한 보편적 소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르침 내용.사도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사도가 된
어떤 환경이 너무 낯설면 어떤 것이 아름다운 것인지, 어떤 것이 생명을 주는 것인지도 분간하기 어렵다. 그럴 땐 경청하며 기다려야 한다. 가만히 긴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낯설다는 것은 멀다는 뜻이고, 우리가 아직은 서로 맞닿아 있지 않다는 뜻이므로. 이번 콩고로부터의 갑작스런 초대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온전한 개방, 그것뿐이었다. 그저 나는 함께 공부하던 이십 년 전 친구의 강의 초대를 받은 채, 사람들의 놀람을 뒤로하며, 아프리카의 깊이와 넓이를 만나 보기로 한 것이었다.이란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에'처럼 콩고 공
(편집 : 장기풍)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13일 재위 10주년을 맞는다. 이탈리아 스위스 라디오 및 TV(RSI)는 교종 재위 10주년 전날 저녁 방송할 예정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www.rsi.ch)다음은 RSI의 파올로 로다리가 진행한 프란치스코 교종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날 인터뷰는 환영 문화를 육성해야 할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기타 지역 갈등, 전임자 베네딕도16세와 관계, 내세관 등을 주제로 교종의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진행했다.교종은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사임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편집 : 장기풍)“주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생수를 약속하십니다”교종, 3월12일 사순 제3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12일 사순 제3주일 정오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서 진행한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이날 복음(요한 4,5-42)에 기록한 목마른 예수님과 그분께 물을 주는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은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만남 중 하나’라고 표현하면서,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영원한 생명이 넘치게 하는 생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의 사랑에 목말라하신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
(편집 : 장기풍)“여성들의 부드러운 마음과 능력에 박수 보내십시오”교종, 수요일반 교리교육, 여성의 날과 ‘사도적 열정’ 가르침 계속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8일 바오로 6세 홀에서 가진 일반접견 교리교육 시간에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창의적인 눈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보다 인간적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여성들은 모든 인류의 박수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칭송했다. 이후 교종은 지난주에 이어 ’사도적 열정‘에 대한 교리교육을 계속했다. 가르침 내용.저는 먼저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
(편집 : 장기풍)“모든 학대 피해자를 위해 기도합시다”전 세계 신자와 함께 하는 교종의 3월 기도 지향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2일 전 세계 신자와 함께 하는 2023년 3월 기도 지향을 알리는 영상 메시지에서 교회는 ‘보호의 모델’로 학대 피해자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특히 교회 안 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메시지 내용.학대 사건, 특히 교회 구성원들이 저지른 학대 사건은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이 학대 대응에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고통과 심리적 상처는 그들이 겪은
(편집 : 장기풍)“교회는 우리에게 동양을 바라보도록 초대합니다”교종, 유흥식 추기경 저서 "번개가 동방에서 오듯이" 서문에서 강조바티칸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저서 "번개가 동방에서 오듯이"에 프란치스코 교종이 서문을 작성했다. 이탈리아어로 집필한 유흥식 추기경의 책은 성 바오로 에디션(Edizioni San Paolo)에서 출판되었다. 교종의 서문 내용.동양의 나라 대한민국 출신인 유흥식 추기경의 이야기와 일화, 성찰을 통해 ‘동양 교회’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교회는 신학적, 전례적 전통에서 항상 동쪽으로 향했고
(편집 : 장기풍)“악마와 타협하지 말고 하느님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시오”교종, 2월26일 사순 제1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2월26일 정오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사순 제1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깊고 끊임없는 영적 투쟁으로 특징지어지는 사순절’에 신앙과 성경읽기를 통해 악덕과 반복되는 죄를 극복하라고 권고했다. 교종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처럼 악한 자의 공격으로부터 그리고 그의 독극물로부터 하느님과의 일치를 지키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마태 4,1-11)은 예수님이 사
(편집 : 장기풍)“사순절, 성령으로 새롭게 시작합시다”교종, 2월22일 재의 수요일 일반접견 교리교육 프란치스코 교종은 2월22일 재의 수요일 오전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일반접견 교리교육을 통해 ‘사도적 열정’을 주제로 하는 일련의 교육을 이어 가면서 전교에 대한 ‘성령의 중심성’을 강조했다. 교종은 성령을 부르지 않는 교회는 ‘무익하고 소모적인 논쟁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이라며 이날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성령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너희는 가
(편집 : 장기풍)“악에는 선으로 응답하시오. 사랑은 갈등을 변화시킵니다”교종, 2월19일 연중 제7주일 삼종기도에서 ‘무상의 논리’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2월19일 정오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연중 제7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계산과 편의의 척도로 사랑을 측정하지 말고 무상의 논리를 따르라”고 강조했다. 교종은 하느님의 사랑은 비범한 것으로 인간의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사랑의 불균형’과 ‘선으로 악에 대응하는 것’으로 갈등을 서서히 사랑으로 바꾸는 것을 경험하라고 당부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
(편집 : 장기풍)“설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느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것”교종, 2월15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사도적 열정’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2월15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지난 1월11일부터 시작하다 콩고, 남수단 순방으로 일시 중단된 ‘사도적 열정’을 주제로 한 교육을 계속하면서 모든 이에게 우리의 온유함으로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와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신 직후 제자들에게 선교에 대한 가르침(마태 10,7-16)에서 “가서
며칠 전 줌으로 하는 여성 영성 수업에서였다. 워낙 진지하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자매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는데, 이번 '기도' 수업은 내게 더 감동적이었다. 영성이란 학문적 바탕을 공부하는 일이, 사실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다. 그래서 이 공부가 쉽다는 사람들을 나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성 공부는 경험이라는 차원이 늘 전제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성을 잘 모른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숙제로 적어 놓은 글에 경험과 함께 깊은 의미가 가득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수업도 그러했다. 수업에 들어오는 자매들에게 자신의 기
(편집 : 장기풍)“복음 위해 순교하는 사람들 위해 기도합시다”프란치스코 교종과 함께 하는 2월의 기도지향 발표프란치스코 교종과 함께 하는 ‘전 세계 기도 네트워크’ 2023년2월 기도지향은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다 박해를 받고 목숨을 잃는 순교자들의 용기를 교회에 감염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메시지 내용.오늘날은 초대 교회보다 더 많은 순교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박해를 받는 많은 형제자매입니다. 단순히 그리스도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나치와 공산주의자들의 감옥에 갇힌 많은 그리스도교인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는 과거가
(편집 : 장기풍)“콩고와 남수단 순방의 '꿈'을 이뤘습니다”교종, 2월8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아프리카 순방 회고프란치스코 교종은 2월8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 시간을 최근 순방한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수단 아프리카 국가들을 순방한 교종 재위 59번째와 60번째 해외 사도적 순방결과 설명에 할애했다. 교종은 연설에서 전쟁으로 피투성이가 된 이들 나라들을 방문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교종의 이번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수단 방문은 그의 교종 즉위 후 40번째 해외
(편집 : 장기풍)프란치스코 교종은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수단의 5박6일 사도적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남수단에서 함께 에큐메니컬 순례를 동행했던 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와 스코틀랜드 교회 총회장 이언 그린실즈 목사와 함께 수행 기자단과의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프란치스코 교종은 회견에서 “전 세계는 지금 전쟁으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춰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교종은 동성애자를 범죄로 규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웰비 대주교와 그린실즈 목사는 영
(편집 : 장기풍)교종,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수단 사도적 순방 후 귀국프란치스코 교종이 6일간 콩고 민주 공화국과 남수단의 사도적 순방을 마치고 2월5일 오전 11시56분 남수단 주바 국제공항을 출발해 로마로 향했다. 교종의 전용기는 이날 오후 5시15분 로마에 도착했다. 교종은 이날 주바 국제공항 송별식에서 “남수단은 항상 제 마음과 우리 마음속에 있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절대 희망을 잃지 말고 평화를 구축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라고 격려했다. “여러분은 황폐해진 이 나라에서 빛과 소금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