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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1건)
디테일에 숨은 악마
오늘 광야에서 받은 예수의 유혹은 앞으로 예수가 직면할 세계의 실체를 보여 준다. 예수가 받은 유혹에는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근원적 욕...
강신숙  |  2020-0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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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내세우는 계명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지난해 10월에 개최했던 “아마존 특별 주교시노드”는 말 그대로 특별한 시노드였다.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이자 숨쉴 수 있는 생태계의 마...
강신숙  |  2020-0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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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봉헌의 날이 갖는 함의
오늘은 “주님 봉헌 축일”이다. 교회는 이날을 특별히 “모든 봉헌자들(수도자를 포함한)의 날”로 기념하고 축하한다. 지금은 수도회마다 ...
강신숙  |  2020-0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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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일
사람마다 이해도가 다르다. 그래서 단둘이 얼굴을 맞대고 주고받은 이야기도 돌아서서 나오면 다른 이야기로 둔갑해 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강신숙  |  2020-01-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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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자와 떠나는 자
2020년이 밝았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이 새해를 밝힐 해돋이를 찾아 산과 바다로 떠난다. 정확한 일출지에 발을 딛...
강신숙  |  2020-01-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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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혁명의 시대를 맞는 성가정의 고민
198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족 해체와 재구성을 경험하는 국가가 되었다. 서구에서 수 세기에 걸쳐 진행...
강신숙  |  2019-12-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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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 앞에 선 광야의 소리들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생물 종이 멸종되어 가고 있다. 한번 멸종된 생물은 다시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영원히 인류 곁에서 사라지고...
강신숙  |  2019-12-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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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낙원
예수의 십자가 옆에 두 죄수가 함께 매달려 있다. 한 죄수는 예수에게 조롱을 퍼부었지만 다른 죄수는 그를 나무랐다. 놀라운 점은 이 죄...
강신숙  |  2019-1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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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 성월은 산 자들의 성월
신약 시대에 사두가이들은 영향력 있는 사제나 상인 등 대개 부유gks 귀족적 지도층 사람들이었다. 바리사이가 평신도와 회당을 대표했다면...
강신숙  |  2019-1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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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프로이트는 인간의 위선이 자신의 본래적 욕구와 충동을 인정하지 않고, 마치 없는 듯이 행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인식한다. 욕구와 ...
강신숙  |  2019-10-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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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오는 교회가 되길
칼 라너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가톨릭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침묵한 교회 비판은 물론 제2차 ...
강신숙  |  2019-10-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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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된 라자로
나의 사견이긴 하나, ’존재‘를 사유한 시 중에 김춘수의 ’꽃‘만큼 탁월한 시는 없을 것 같다. 시인은 ’하나의 몸짓‘에 불과하던 ’그...
강신숙  |  2019-09-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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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 사람이 되어 나서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들, 더는 이용 가치가 없으면 안면몰수하는 사람들, 마녀사냥을 취미로 즐기는 선량한(?) 사람들, 그런 이웃...
강신숙  |  2019-09-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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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마지막 자리에 대한 사유
상류층 세계의 잘나가던 젊은이, 샤를 드 푸코를 결정적으로 무너트린 말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었던 예수의 마지막 자리”였다. 모든 것...
강신숙  |  2019-08-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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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머나먼 길
오늘 예수의 발언에는 평화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 12,51)고 언급...
강신숙  |  2019-08-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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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에 온 이유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Jose Mujica)는 매우 검소하고, 가난하게 살아간 정치가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그는 자...
강신숙  |  2019-08-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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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주일과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올해는 한국가톨릭교회가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발족한 지 25주년을 맞는 해다. 얼마 전엔 이를 기념하는 ‘담화문’도 발표되었다. 교회...
강신숙  |  2019-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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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긴박성을 가로챈 체제의 수호자들
예수의 일흔두 제자 파견은 언제 들어도 비장함이 묻어난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리 떼로 들어가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예수는 왜...
강신숙  |  2019-07-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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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기적과 시지푸스가 던지는 물음
시지푸스의 형벌은 무한반복에 있다. 이 형벌이 무서운 이유는 이토록 힘겹고 고통스러운 형벌이 아무 의미 없이 지속된다는 사실에 있다. ...
강신숙  |  2019-06-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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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성령의 세찬 바람은 여자와 노예들을 일으켜 세웠다
유다를 뒤흔든 또 한 번의 사건이 터졌다. 그날이 전한 기이한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성령이 세찬 바람”으로 사도들이 모여 있던 집 ...
강신숙  |  2019-06-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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