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 헌법소원 심판 공개 변론이 진행된 14일, 7대 종단 대표들이 사형제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공동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제출했다.이번 공동 의견서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참여했다. 주요 종단이 2015년, 2017년에 사형제도 폐지 동참 호소 성명을 발표한 바 있지만, 7대 종단 대표가 공동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광주대교구장), 김령하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나상호 교정원장(원불
교회와 세상
김수나 기자
2022.07.1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