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화) 19시 30분, 온라인 동시 진행

영성학 전문가인 박정은 수녀(미국 홀리네임즈대 교수)가 영적인 권력의 남용(spiritual abuse), 영성적 폭력의 문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7월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합정동 마리스타교육수사회 교육관 소강의실에서 열리는 ‘함께 걷는 영적 여정을 위하여, 영적 억압을 넘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는 다른 사람을 억압하는 다양한 영성적 폭력, 관계의 평등성과 상호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선물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을 다룬다.

영적 억압에는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이 포함된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타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신학연구소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가 공동으로 마련했고, 현장 참가를 원하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의 당일 온라인 줌으로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 https://forms.gle/Q77eH6S9KNiNHoY67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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