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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모든 미사, 모임 중단대구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비상지침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비상지침을 발표했다.

19일 대구대교구는 성당 내 모든 모임과 미사 중단, 재의 수요일 예식 생략 등을 포함한 비상지침을 통해, 사제, 기관, 학교, 수도회가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교구 내 모든 성당, 기관, 학교, 수도회, 성지에서 신자와 함께 하는 미사를 3월 5일까지 2주 동안 봉헌하지 않기로 했다. 또 사목회의, 레지오 등 성당의 모든 단체 회합과 모임이 중단되며, 신자들은 미사 대신 가정기도와 대송을 바쳐야 한다.

오는 2월 26일 재의 수요일 예식도 생략되며, 대신 단식과 금육의 의무를 지키고 참회의 정신으로 사순시기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대교구의 긴급 지침에 맞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도 지침을 발표했다.

먼저, 3월 5일까지 미사, 단체 및 개인 피정, 고해성사, 면담 등을 위한 신자들의 수도원 방문을 금지하며 수도자 면회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3월 왜관 지역 봉헌회의 모든 모임도 취소됐다.

또 수도원 봉쇄구역 안은 별도 지침에 따라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수도원 사업체는 사업체별로 예방 조치하며, 의심되는 경우 발생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구대교구는 추후 감염증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다시 지침을 정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지침 내용. (이미지 출처 = 대구대교구 페이스북)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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