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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바닥사람 2019-09-16 03:46:40 | 조회: 66
<2019.9.16.월요일 복음선포>


<루가 복음서 제7장 1-10절>


백인대장의 종을 고치신 예수


 


<성경본문과묵상>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이제는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본당신부님, 본당수녀님, 신자분들께>


[일과놀이출판사]와


[함께사는세상출판사]가 인사 올립니다.


그 동안 주교회의 출판허가를 받아


[해설판 공동번역성경];


[21세기 해설판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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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복음서 제7장 1-10절>


백인대장의 종을 고치신 예수 (마태 8:5-13; 요한 4:43-54)


1 예수께서는 이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신 뒤에 가파르나움으로 가셨다.


2 마침 그 때 어떤 백인대장의 종이 중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이 대단히 아끼는 종이었다.


3 백인대장이 예수의 이야기를 듣고 유다인의 원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집에 오셔서 자기 종을 살려주십사 하고 간청하게 하였다.


4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와서 간곡히 부탁 드리기를 "그 백인대장은 도와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회당까지 지어주었습니다." 하였다.


6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셨다. 백인대장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에 백인대장은 친구들을 시켜 예수께 전갈을 보냈다. "주님, 수고롭게 오실 것까지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사람이 못 되며


7 감히 주님을 나가 뵐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낫겠습니다.


8 저도 남의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또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종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9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감탄하시며 따라오는 군중을 돌아다 보시고 "잘 들어두어라. 나는 이런 믿음을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도 본 일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10 심부름 왔던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보니 종은 이미 깨끗이 나아 있었다.


너: 이방인들도 기쁜 소식을 전달받을 권리가 있다고요?


나: 루가는 예수님께서 백인대장의 종을 고쳐주신 일화로 예수님의 말씀이 이방인들에게도 전달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루가가 백인대장과 노예 사이의 평등한 관계를 애써 돋보이게 하려고 하고 있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백인대장은 유다인의 관습을 깊이 존중하고 있었습니다. 유다인이 이방인의 집 안으로 들어오면 불결해진다고 하는 유다인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굳이 자기 집까지 오시지 않아도 말씀 한 마디로 자기 노예를 낫게 해 주실 수 있으심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방인인 그 백인대장을 추켜세우십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을 직접 알고 있지는 못할지라도, 사랑과 정의를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을 따르는 ‘익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런 익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사람들보다 더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단순히 그리스도교라는 종교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기보다는,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어떤 사람이 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리스도교라는 종교집단에 속해 있으면서도 예수님처럼 살고 있지 않는 사람도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리스도교라는 종교집단에 속해 있든 속해 있지 않든, 실제 개인생활과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 사람이라야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9-09-16 0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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