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1:11 (금)

본문영역

제목

아담 7대손 에녹 과 7세손 에녹

닉네임
송촌산인
등록일
2020-06-07 16:54:55
조회수
1361

기원전 221년에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시황제(始皇帝, 昭襄王 48년 B.C.259.1-210.7월 丙寅日 51세 崩, 소재지:섬서성 서안시 임동구 임마공로)가 분부하기를 ‘짐은 최초로 황제가 되었기에 시황제라 칭하고 후세의 숫자를 세어서 2세(二世), 3세(三世) 라고 하여 만세(萬世)에 이르기 까지 길이길이 전해지도록 하라’고 말하였다(사기 진시황본기). 그의 아들 호해(胡亥, 원소:서안시 곡강신구 남로252)가 21세에 즉위하니(B.C.210) 2세황제(二世皇帝)로서 세(世)를 붙여 부른 것이 효시이다.



백제13세 근초고왕은 위례성에서 한성에 도읍하고(十三世近肖古王 都漢城), 22세 문주왕은 도읍을 웅천(현 공주)으로 옮겼고(二十二世文周王 移都熊川), 26세 성왕은 도읍을 소부리(현 부여)로 옮겼으며(二十六世聖王 移都所夫里), 31세 의자왕(三十一世 義慈王) 20년(660)7월에 이르러 신라 김유신(金庾信 595-673 79세)과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에 의하여 토벌 평정 되었다(삼국사기)’에서 왕 앞에 ’세(世)‘자를 표기하였다.



서양에도 로마 교황 루치오1세(254년 순교)를 비롯하여 레오3세(795-816) - 레오4세(816-855), 영국의 헨리4세(1399-1413) - 헨리5세(1413-1422), 독일의 하인리히3세(1039-1056) - 하인리히4세(1056-1106), 프랑스의 루이5세(986-987), 루이6세(1108-1137), 러시아의 알렉산드르2세(1855-1881) - 알렉산드르3세(1881-1894)에서의 세(世)자가 관행적으로 쓰여졌다.



고려 공양왕 2년(1390) 2월에 대부(大夫) 이상은 3대를 제사하고 6품 이상은 2대를, 7품이하 서민은 부모만 제사 지냈다가 「경국대전(經國大典)」예전(禮典) 봉사조(奉祀條)에 의거 문무관의 6품(六品)이상은 3대봉사(三代奉祀)를, 7품(七品)이하는 2대봉사(二代奉祀, 祖考, 祖妣)를 하고, 명종(1545-1567) 이후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4대통제(四代通祭)가 일반화 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살펴볼 때 ‘유다서’ 1장 14절 ‘아담(Adam) 7대손 에녹’을 7세손 에녹으로 바꿔 써야 한다.



아담은 130살에 2세 아들 셋을 낳고 930년을 살다가 죽고 3세 손자 에노스는 셋이 105살 때 낳고 912년을 살다 죽었으며 4세손 증손(曾孫) 케난은 에노스가 90살에 낳고 905년 살다가 죽었다. 5세손 현손(玄孫) 마할랄렐은 케난이 70살에 낳고 910년을 살다 죽고 6세손 내손(來孫) 야렛은 마할랄렐이 65살에 낳고 895년을 살다 죽었으며 7세손 에녹은 야렛이 162살에 낳고 962년 살다 죽었고 8세손 드무셀라는 에녹이 65세에 낳고 365년 살다 죽었다(창세기 6.3-23).



 



1. 구약 코헬(전도서 3.3, 5-7,16)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다’의 고칠 때를 살릴 때로 고쳐 생사의 뜻이 있게 하고 ‘돌을 던질 때와 돌을 모을 때’에서 돌을 던질 때를 돌을 헤칠 때로 고쳐 헤쳐모아(散會)의 뜻이 있게하고 ‘껴안을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다’의 떨어질 때를 껴안지 않을 때로 고치고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를 치환(置換)하여 말할 때가 있고 침묵할 때가 있다고 바꿔 써야 되고 ‘공정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을, 정의의 자리에 불의가 있음’에서 불의 대신 공정의 자리에 부정이 있음으로 문장을 고쳐야 한다.



 



2. 무교절(無酵節)



첫째달 14일이 과월절(過越節)이고 15일이 무교절(레위기 23.5-6)이라 하였으나 마르코복음(14.12)에는 무교절 첫날이 파스카 양을 잡는 같은 날이라 하니 레위기의 날짜와 앞뒤가 맞지 않고 또한 탈출기에는 첫달 열나흗날(1월 14일) 저녁부터 그 달 스무하룻날(1월 21일) 저녁까지 너희는 이레동안 누룩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탈출기 12.18-19)면 이레(7)가 아니고 여드레(8 초여드렛날의 준말)가 되어 상이하니 이를 규명(糾明) 밝혀야 한다.

작성일:2020-06-07 16:54:55 223.62.17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