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신부, 묵주기도 하며 아침을 맞이해..

 

▲사진제공/오체투지순례단

문규현 신부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26일 오늘 아침 9시 면회에서 병원에 찾아가 문규현 신부를 만난 방상복 신부(수원교구, 유무상통마을)는 문신부가 깨어나 방문객들에게 "고맙다"고, "잘 가라"고 인사를 나누는 등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알려왔다.  문 신부는 병상에 누워 손가락에 묵주를 걸고 기도하고 계셨다고 한다. 

문규현 신부와 함께 사제서품을 받은 동기라고 밝힌 방상복 신부는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들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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