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경북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수요평화미사'가 봉헌됐다. 2017년 3월 15일 사드 배치를 비판하며 시작된 첫 미사 뒤 1년 만이다.
이곳에서 사드저지 천주교종합상황실 운영을 맡아 온 황동환 신부(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는 이번 1주년 미사로 수요평화미사를 마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소성리 마을회관 앞 천주교 컨테이너에서 봉헌하는 월요 미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