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가 <본당에서 마주친 교회>를 공모합니다

| <본당에서 마주친 교회> 원고를 공모합니다 본당은 신앙인들이 가장 친밀하게 교우들과 만나고, 믿음을 키워가는 직접적인 교회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복음은 먼저 본당에서 실현되면서, 지역사회 안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됩니다. 그래서 본당을 보면 ‘가톨릭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됩니다. 교회의 구성원인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이 본당에서 어떻게 관계 맺으며, 어떤 사목적 지향으로 나아가고, 그 프로그램이 가진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본당에 얽힌 애환과 아쉬움과 희망을 담은 글을 공모합니다. -편집자 |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입니다. 유기적인 공동체죠. 그러나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참다운 그리스도의 몸’ 되기까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변화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여기>가 “본당에서 마주친 교회”를 공모합니다.
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느꼈던 궁금함이나 제안하고 싶은 것, 마음이 불편했던 기억, 고민스러웠던 모든 소소한 것들을 <지금여기>에 보내주세요. 아! 물론 자랑도 대환영입니다. “우리, 이런 걸 참 잘하고 있어요. 같이 해 보실래요?” 하면서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써도 괜찮을까?”, “혹시 나, ‘삐딱이’로 찍히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 마시고,
“얘기한다고 뭐 달라지겠어~ 마음만 상하지”라며 체념하지 마시고, “그건 내가 아니라 사목회장이나 신부님이 해야 할 일이야”라며 방관하지도 마시고, 연필을 들어주세요. 교회는 바로 ‘나와 당신’이니까요.
나이도, 성별도, 본당에서 맡은 직책도, 신자로 살아온 기간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유로이 소통하고 세밀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성찰은 시작될 것입니다.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이며 동시에 ‘내가 귀담아 들어야할 이야기’인 “본당에서 마주친 교회”. <지금여기>가 당신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응모요령: 이메일 접수
▶보내실 곳 : editor@catholicnews.co.kr
▶문의 : 02-333-6515
▶1차 마감일 : 2013년 3월 30일 오후 6시
▶분량 : A4 용지 2매에서 내외 (원고지 15매 내외)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필자로 참여하실 수 있는 자격을 드립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