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주일과 사회교리 주간에 신자들에게 신문을!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타블로이드판 12면 (4면 칼라), 본당판매시 1부 1,000원

인터넷신문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서 종이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저희 언론은 3천여 명의 평신도 등록회원들과, 남녀 수도자와 사제들, 그리고 교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 독자층입니다. 저희 신문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신앙’을 전달하기 위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의 노력이 작은 규모이지만 3년째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를 접하지 못한 교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저희 언론은 교회의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언론이다보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종이신문이 가장 먼저 본당에서 교우들에게 읽히기를 희망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아직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를 만나지 못한 신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종이신문이 비록 제한된 내용만을 전달할 수 있을 뿐이지만, 종이신문을 통해 먼저 세상과 교회가 만나는 방법을 찾아보려는 것입니다.

최근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신앙의 해’를 선포하면서 신앙쇄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는 곧 대림절이 시작되면서 인권주일과 사회교리 주간을 지내게 됩니다. 세상에서 하느님을 증거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신문과 성경을 맞잡고 보아야 합니다. 신문에서 시대의 징표를 읽고,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비전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세상과 씨름하며 평화를 선포하는 교회”를 호소한 강우일 주교에 관한 기사를 시작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의미를 새기고, 사회교리의 필요성을 강조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삶을 다루었습니다. 기사의 대부분은 이미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던 것이지만 활자로 다시 보며 곰곰히 성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발행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종이신문을 인권주일과 사회교리주간에 교우들이 접할 수 있도록 각 본당과 교회 기관에서 배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회교리에 대한 신자교육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본당배포시에는 제작비 선에서 1부에 1천 원의 비용을 받으려 합니다. 다소 비용이 들겠지만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를 후원하신다는 마음으로 주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여기 후원자들에게는 무료로 배포합니다. 종이신문을 원하시는 독자는 저희 행정실에 요청하셔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02-333-6515 / 팩스 : 02-333-6615)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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