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기자를 2명 더 채용하면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살림규모가 커졌습니다. 인건비 문제도 있겠지만, 당장에 필요한 컴퓨터와 카메라가 더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부터 지정후원을 부탁하는 기사와 팝업창을 올렸는데, 몇 분이 흔쾌히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인환 신부님(글라렛선교수도회)께서 카메라를 한 대 기증해 주셨고, 현우석 신부님(의정부교구)께서 데스크탑 컴퓨터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한편 컴퓨터와 카메라 구입에 필요한 자금으로 강성일, 박상학, 유선근, 정은정, 최홍운, 한나영 님과 익명으로 두 분이 지정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참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합니다.
새로 합류한 기자들은 4월부터 사무실에 근무하며 총선 관계로 취재가 늘어 교육도 제대로 못한 채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든든하고 다행스런 일입니다. 이번에 식구가 된 기자들을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문양효숙 기자(수습)는 이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신학적 소양이 뛰어나고 필력이 뛰어나 에큐메니컬 차원에서 중요한 몫을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당분간 편집부분을 담당할 것입니다.
강한 기자(수습)는 성공회대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며 교회분석과 <우리신학> 편집에도 참여했습니다. 연구원 시절, 저희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여러 차례 기고한 바 있으며,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개념 있는 기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독자분께서 새로 선임된 기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