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창립 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4월 28일 오후 4시~6시, 홍대입구역 가톨릭청년회관 지하1층 씨어터
교회 안에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세상은 그만큼 아름다워질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뻐져도 좋으리, 생각합니다.
권력과 허위의식에서 벗어나
정말 눈물겨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활보하는 거리에서
여러분과 마주 앉고 싶습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창립하고 이내 삼 년이나 되었군요.
돌이켜 생각하면, 파란곡절도 많았고
그 보다 더 큰 기쁨이 사람들 사이로 다가온
날이 많았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꽃처럼 와서 저물도록 저희와 더불어 꽃처럼
행복했던 여러분을 토크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2012년 4월 5일
발행인 김원호
편집인 한상봉

공연
최지애와 우리맥소리
신상옥과 형제들
요술당나귀

[ 출연진 소개 ]
김유철: 시인, 창원민예총 대표. <그림자숨소리> <깨물지 못한 혀> <그대였나요> 등 지음.
공지영: 작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봉순언니> <도가니> <수도원 기행> 등 지음
박남준: 시인, <별의 안부를 묻다>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박남준 산방일기> 등 지음
최지애와 우리맥소리: 가톨릭 국악성가 모임
신상옥과 형제들: 생활성가 밴드, <임쓰신 가시관> <내 발을 씻기신 예수> 등 부름
요술당나귀: 깜짝발랄 자유밴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한상봉 기자
isu@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