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 독자한마당. 11월 19일 (토) 오후 4시. 돈암동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안타깝게도 가을빛을 충분히 누리기도 전에 은행나무 이파리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을을 그냥 보내드리지 않으려고 독자초대 한마당을 열려고 합니다.

▲ 최지애 선생.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서울 돈암동에 있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부설 선교센터 성당에서 ‘국악미사’를 봉헌합니다. 우리 가락으로 전례음악을 만드는 최지애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맥소리’ 국악성가대와 더불어 노래도 함께 배우고, 배운 노래로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 것입니다. 이참에 강론 대신에 최지애 선생님과 ‘소리 안에 깃든 하느님’이라는 주제로 짧은 대담도 곁들일 예정입니다.

노래를 잘 불지 못해도 이미 가슴 속에 고여있는 흥과 멋으로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 와서 그 소리 안에 깃든 하느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뒷풀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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