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국회까지 걷는 희망뚜벅이들은 기쁨의 순례자들입니다. 생명의 순례자들입니다. 차이와 다름을 넘어가는 순례자들입니다. ⓒ장영식<br>
구미에서 국회까지 걷는 희망뚜벅이들은 기쁨의 순례자들입니다. 생명의 순례자들입니다. 차이와 다름을 넘어가는 순례자들입니다. ⓒ장영식

“앞으로 내가 걸어야 할 삶의 길에서
나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기쁨의 순례자가 되고 싶다.”

이해인 수녀의 ‘기쁨의 순례자로 살며’라는 글을 읽으며
309일 동안
227일 동안
400일 동안
체공녀들의 생명을 살려주신
이름 모를 숱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기쁨의 순례자가 되고 싶어
길을 걷습니다.

누군가의 이름들을 부르며
그 이름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길을 걷습니다.

장영식(라파엘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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