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의 포토에세이]

▲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의 모습. (MBC TV 촬영) ⓒ장영식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 박근혜 파면 1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빕니다.

 
 
장영식(라파엘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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