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지평선고등학교에서는 교사 마음공부가 있다. 학생들도 매일 마음일기를 쓰면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교장 선생님과 마음공부를 한다. 우리나라에 원불교 특성화 대안학교들은 8개가 넘는다. 그리고 모든 원불교 대안학교는 마음공부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래서 이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중고등학생 시절을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일기를 쓰면서 졸업을 한
진로상담교사 연수를 받으면서 지난주에는 서울대학교 탐방이 있었다. 전라도 전주에서 서울대학교까지 세 시간 여를 넘게 달려가면서 문득 지리산고등학교 때 서울대를 보낸 학생 하나가 기억나 전화를 했다. “선생님이 지금 서울대학교 가는데 시간 되면 얼굴 볼까?”라고 물어보니 마침 도착 시간에는 점심시간이라 수업이 없다고 한다. 그 친구의 반
아래 글은 어느 시골의 가톨릭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가 앞으로 살아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의견을 보낸 것입니다. 두서없이 적은 것이지만, 가톨릭 학교들에 대한 공통된 의견으로 읽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학교 이름 및 구체적 수치 등은 제외시켰습니다.) 귀교의 2011학년도 신입생 000명 모집에 000명 합격자 명단을
우리나라에는 인가받은 특성화 대안학교가 30여 개 있다. 그 가운데 양업고등학교만 가톨릭 대안학교이다. 나머지는 원불교, 기독교 등의 학교이며 성남의 이우학교 및 한두 개 공립대안학교를 빼고는 대부분 기숙형 학교들이다. 기숙형 대안학교는 거의 주5일 휴업일(놀토)때 학생들이 집에 가며 어떤 학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우리 학교에는 목공실이 있다. 이 곳에서는 목공 교과 수업과 방과후학교 강좌가 진행되는데 목공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과목 중 하나다. 아이들은 작은 책꽂이부터 의자와 탁자 등을 다 만들어낸다. 물론 아이들이 잘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작품들을 보면 살포시 미소가 지어진다. 1. 나무와 아이들 나무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반가운 친구이다. 사
우리학교는 특성화 대안학교로서 인가를 받은 고등학교이다. 그리고 2011학년도 신입생 전형을 하여 40명 모집에 약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요사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안학교의 신입생 모집 소식을 들어보면 학교마다 적지 않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것은 인가받은 특성화대안학교의 경우이다. 전국의 30여 개 각 대안학교들마다 4대1, 5대1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