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 보실 본당이나 기관, 개인에게 무료 배포합니다

인터넷신문 <가톨릭뉴스 지금여기>가 두 번째 종이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저희 언론은 3천여 명의 평신도 등록회원, 남녀 수도자와 사제들, 그리고 교회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 독자층입니다. 저희 신문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신앙’을 전달하기 위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의 노력이 작은 규모이지만 4년째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를 접하지 못한 교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저희 언론은 교회의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언론이다보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2013년 6월 2일자로 발행된 종이신문 2호 ⓒ한상봉 기자

이번에 발행한 종이신문이 가장 먼저 본당에서 교우들에게 읽히기를 희망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아직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를 만나지 못한 신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종이신문이 비록 제한된 내용만을 전달할 수 있을 뿐이지만, 이를 통해 먼저 세상과 교회가 만나는 방법을 찾아보려는 것입니다.

최근에 사회교리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서 반갑습니다만, 사회교리 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세상 안에 존재하는 복음적 교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서는 매체에 자주 접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문과 성경을 함께 보는 지혜를 신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기사와 더불어 그분이 강조했던 ‘가난의 영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동호 신부님은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면서 사회사목에 대한 관심이 신앙의 본질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성모 마리아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자비, 현장에서 복음을 사는 선교사들과 사제, 농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종이신문은 홍보용으로 무료 배포합니다. 필요하신 본당이나 개인 독자분들은 저희 행정실로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신문을 거저 발송해 드립니다.

(문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행정실 02-333-6515 / 팩스 02-6971-8615)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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