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7시 사무실에서 이전 감사미사 봉헌
이번 가을에는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몇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홈페이지도 화면구성이 새로 짜였으며, 무엇보다 저희 언론사 로고에서 '가톨릭뉴스' 보다 '지금여기'가 강조된 형태로 바뀌었지요. 좀더 지금여기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언론이 되려는 마음을 담은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엔 지난 9월 21일 서교동 사무실에서 합정동으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지난 여름을 지내면서 기존 건물 옥상에 가건물로 세워진 사무실은 그야말로 '찜통'이었고, 인근에 있는 카페에 가서 기사를 써야 하는 변란도 겪었습니다. 6명의 직원이 옹당봉당 모여앉아 "산소가 부족하다"고 질식사를 호소하는 상황이라서, 고육지책으로 조금 넓은 사무실로 옮겼습니다.
부족한 것은 주님께서 마저 채워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희 기자들과 편집진이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소식과 견해들을 담아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따뜻한 햇살 한 자락 넣어서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사무실을 옮기면서,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경에 저희 새로운 사무실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주소지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6-33 유성빌딩 2층]입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