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멕시코 혁명 때, 농민들은 밟아도 밟아도 죽지 않는 질긴 생명력의 바퀴벌레(라쿠카라차)에 자신들을 비유해 노래 불렀다. 이 혁명 가요가 우리에게 "민요"로 알려진 흥겨운 노래 "라쿠카라차"다.
가사 중에 "무어인"은 스페인인 지배자들을 말하며, 판초 비야와 사파타는 멕시코 혁명의 두 지도자다.
우리들은 바퀴벌레다(라쿠카라차)
De las patillas de un moro
무어인들의 구레나룻으로
tengo que hacer una escoba,
빗자루를 만들어야겠어,
para barrer el cuartel
왜냐하면 스페인 병영의
de la infantería española
바닥을 쓸어야 하거든.
La cucaracha, la cucaracha
바퀴벌레, 바퀴벌레,
ya no puede caminar
더 이상 걸을 수가 없네.
por no tiene, porque le falta
왜냐하면, 더 이상
un cigarro que fumar
피울 담배 한 개비도 없기 때문에.
Todo se ha puesto muy caro
이 혁명 중에
con esta Revolución,
모든 것들이 다 비싸졌어.
venden la leche por onzas
우유도 찔끔찔끔
y por gramos el carbón.
석탄도 몇 그램밖에는 팔지를 않아
Con las barbas de Carranza
카란사의 턱수염으로
voy a hacer una boquilla
장식을 만들러 쫓아가야겠어.
pa' ponerla en el sombrero
위대하신 판초 비야의
del famoso Pancho Villa
모자에 씌울 장식을 말이야.
En el norte vive Villa
북쪽에는 비야가 살아 있고
en el sur vive Zapata
남쪽에는 사파타가 살아 있지.
lo que quiero es venganza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por la muerte de Madero.
마데로의 죽음에 대해 복수하는 것.
가사 출처 :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134&contents_id=28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