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말만 그렇지 비가 안온다.
대신에 모기만 엄첨 많아졌다.
서울교구 모 신부님이 말하기를 우리가 여기 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기를 풀었다는 음모설을 유포하였다.
우리 빨리 집에 가라고. 모기한테 많이 물려서 퉁퉁 부어서......
그래도 우린 안 간다.
우린 뱀파이어도 이기니까. 하하하
피 아무리 빨아 먹어도 안 간지럽고 안 아프다.
가난한 사람들 피빨아 먹는 놈들이 다 없어질 때까지
지키고 있을꺼다.
아무리 모기를 풀어봐라 눈하나 꿈쩍하나.
근데 모기한테 세례를 주면 좀 안 물라나.......
장마라고 비온다고 비 피할 준비를 하는데
비가 안온다.
거짓말한다.
날씨도 거짓말한다.
어떻게 이 나라를 통치(?)하는 사람하고 똑같냐.
라디오에서 임기 중에 대운하를 절대 안한다고,
그런데 강만 살린다고
그게 그거라는 거 애들도 다 아는 거짓말을.......
불쌍하다.
얼굴이 안보인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다니.
아마 방송하면서 입에 침은 발랐을거다.
아마 듣는다는 사람들이 다 믿는다고 생각했겠지.
그런데 어쩌지...... 쯔쯔쯔
거짓말 탐지기를 팔면 아마 잘 팔릴껀데.
나라를 다스린다는 사람들이 할 때마다 켜보면 되니까
아니면 핸펀의 부가기능중에 하나로 거짓말 탐지기 만들면 좋겠다.
나라사람이 말할 때 켜서 거짓말인가 참말인가 알아보게
아마도 모두가 거짓말일껄.
에이 거짓말좀 하지마아.....
다 알고 있는데......
거짓없는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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