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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3년째 '억울한 죽음 기억하는 미사'백남기, 세월호,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해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3년째 ‘우리나라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장 이동진 신부는 “세월호참사를 주제로 시작한 미사”라며 “동시에 민주화운동 등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자는 취지이고, 최근에는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 남북 민족화해를 위한 기도도 하고 있다”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말했다.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신자는 15명 정도이며 많을 때는 30명 가깝게 모인다. 이동진 신부는 “미사를 매주 봉헌하다 보니 신자분들이 잘 모를 만한 그 주간에 있었던 일들이나 세월호 관련 뉴스를 세부적으로 알려 드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매주 목요일이었던 이 미사는 지금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마산교구청 지하성당에서 열린다.

이 신부는 ‘억울한 죽음’이란 불의, 무관심 속의 희생을 가리킨다며, “희생자들을 우리가 기억해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공정과 정의가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지기를 바라며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지난 4월 10일 마산교구 양덕동 주교좌성당에서 세월호참사 3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사진 제공 =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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