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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핵무기 없는 평화는 인류의 바람"“핵무기 철폐 위해 기도와 행동을” 프란치스코 교황, 타이와 일본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며 타이와 일본 방문을 마쳤다.

교황은 특히 25일 도쿄에서 그리스도교는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감사와 자비, 관용과 들을 줄 아는 자세가 두드러진 생활양식을 지혜와 용기로써 증거하도록 초대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는 생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능력이 있는 공동체라면서, 생명을 그 취약함과 단순함, 그리고 너무 자주 그렇지만, 갈등과 곤혹스러운 모습 그 자체로서 보라"고 권했다.

“우리는 사물들이 완전하지도 않고 순수한 것이 아님에도 여전히 사랑할 가치가 넉넉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장애인이나 취약한 사람은 사랑할 가치가 없습니까?”

교황은 미사 전에 따로 청년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청년들에게 “두려움은 사랑과 평화의 적이므로 늘 선함의 적”이라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하고, 청년들이 있고 청년들이 보여 주는 우정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미래는 단색이 아님을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위대한 종교들은 관용과 조화, 자비를 가르치지 두려움과 분열, 갈등을 가르치지 않는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했다.”

교황은 20-23일의 타이 방문 중에는 평화와 종교간 대화를 강조했다. 이번 타이 방문은 타이 대목구라는 첫 교구의 설립 3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했다.

11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가사키의 야구장에서 나가사키 원자 폭탄 희생자들이 겪은 "이루 말할 수없는 공포"를 이야기하며 핵무기 철폐와 비확산을 지지하기 위해 일하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uca.news)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3-26일 일본을 방문하면서 핵무기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은 모든 인류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2번째로 핵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를 방문한 자리였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개인과 종교, 시민사회뿐 아니라 핵무기를 가진 나라들, 안 가진 나라들, 군부와 민간 부문들, 그리고 국제 단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다며 인류의 “가장 큰 염원”은 “안전과 평화, 안정성”이지만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들을 보유하는 것은 이 바람에 대한 올바른 답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핵무기 개발과 보유는 “두려움과 불신의 심적 상태에서 나온 거짓 안전 감각”이며, “평화와 국제적 안정성은 상호 파괴의 공포나 절멸의 위협을 강화하려는 시도와 양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평화는 “상호 독립과 책임 공유로 만들어지는 미래에 봉사하는 연대와 협력의 전 세계적 윤리를 바탕으로 할 때만” 이뤄질 수 있으며, “국제 무기통제 체제를 해체할 위험이 있는 현재의 불신의 문화를 깨부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근래 러시아와의 중거리핵무기 통제협정을 파기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45년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졌던 현장에서 한 연설에서 이 자리는 “우리 인간이 서로에게 가해할 수 있는 존재라는 고통과 공포를 다시금 깊게 일깨워 준다”면서, 당시 파괴됐던 나가사키 대성당의 잔해 속에서 최근 발견된 부서진 십자가와 성모상은 “우리에게 핵폭발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이 몸으로 겪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포를 다시 한번 더 일깨워 준다”고 했다.

그는 민족과 국가 간에 평화를 촉진하겠다는 가톨릭교회의 되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되풀이했다. “이는 교회가 하느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 앞에서 지키기로 한 약속이라고 느끼는 의무다.”

그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절대 지치지 말고 핵무기 철폐와 비확산이라는 국제법적 장치들을 지지하기 위해 일하라”고 촉구하고, 모든 사람은 “(핵무기 사용이라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날마다 사람 마음들의 회개를 위해 그리고 생명과 화해, 형제애의 문화가 승리하기를 위해 하는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인류가 함께 다가가야 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형제애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사 원문:

https://www.uca.news/2019/11/25/pope-calls-for-international-unity-against-weapons-of-mass-destruction/

https://www.uca.news/2019/11/26/pope-francis-concludes-visit-in-asia-urges-christians-to-protect-life/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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