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환 신부(스테파노, 49, 전주교구)가 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에 임명됐다.
주교회의는 지난 2017년 12월 4일 상임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안 신부는 1997년 사제품을 받은 뒤 로마 유학을 떠났다. 그는 교황청 성 안셀모 대학, 라테라노 대학에서 각각 전례학(2006년), 교부학(200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주 가톨릭신학원장, 전주교구 고산 성당 주임을 거쳐, 2012년부터 광주가톨릭대 교수로 전례학을 가르쳐 왔다.
2011년부터 주교회의 홍보국장으로 일해 온 이정주 신부(광주대교구)는 지난 1월 9일 광주대교구 임동 본당 주임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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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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