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부활대축일 미사 앞서, 성삼일 전례

▲ 목포 신항 세월호 나눔터 미사 웹자보. (자료 제공 =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미사를 시작한다.

정평위는 4월 16일 부활대축일부터 목포 지구 사제단과 함께 매 주일 미사를 봉헌한다.

광주대교구는 그동안 팽목항에서 매주 수요일 미사를 드려 왔지만, 세월호가 인양돼 목포 신항으로 옮겨지면서, 팽목항 미사는 4월 12일로 중단하고 목포 신항에서 계속 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 지난 4월 8일에는 천주교 부스를 설치해 목포 지구 본당 신자들이 운영한다.

목포 신항 첫 미사는 4월 16일 오후 3시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되며, 성삼일 전례도 진행된다. 전례 시간은 성목요일 오후 7시, 성금요일은 오후 3시, 부활성야미사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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