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장기풍)

“교회 단체들이 복음화 사명을 매일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교종과 전 세계 신자들이 함께하는 2023년 5월의 기도지향

프란치스코 교종은 전 세계 신자와 함께하는 2023년 5월 기도지향에서 교회 운동과 단체들이 복음화 사명을 매일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기도했다.

메시지 내용.

교회 운동과 단체들은 교회의 ‘선물이자 보물’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교회 복음화 사명에 봉사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교회를 새롭게 합니다. 또한 교회의 각 그룹은 복음 선포의 아름다움과 참신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고유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그룹과 운동은 그들을 특징짓는 창의성 덕분에 각각의 다른 카리스마로 서로 다른 메시지를 주는 것 같지만 각기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를 이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교와 본당을 위해 계속 봉사함으로써 자신을 내세우려는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오늘날 세상의 도전에 대한 성령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항상 움직이고 교회와 조화를 이루도록 격려합니다. 조화는 성령의 은사입니다. 교회 운동과 단체들이 날마다 그들의 복음화 사명을 재발견하고 그들 자신의 은사를 세상의 필요에 봉사하는 데 힘쓰도록 기도드립니다.
 

“인류의 다리를 놓으면서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길 바랍니다.”

교종, 5월 3일 수요 일반접견, 최근 헝가리 순방 결과와 의미 강조

프란치스코 교종은 5월 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한 수요 일반접견에 모인 신자들에게 최근 자신의 헝가리 사도적 방문을 설명하면서 헝가리 국민 삶의 두 가지 중요한 측면인 뿌리와 다리를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

저는 이번 헝가리 순방 기간 겸손하고 근면한 사람들이 자신들 뿌리와의 유대를 자랑스럽게 간직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 뿌리 중에는 무엇보다도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성인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복음을 증거한 성도들, 어두움에 빛이 되신 성도들, 오늘날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우리의 미래이심을 기억하면서 패배주의 위험과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권고하는 과거의 많은 성인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헝가리 국민은 그동안 많은 시험에 처해 왔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에서 들은 것처럼 그들의 믿음은 불로 시험을 받았습니다. 박해 시대 죽임을 당하거나 자유를 박탈당한 평신도들입니다. 그러나 박해자들이 신앙의 나무를 자르려고 시도해도 뿌리는 온전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숨겨진 교회는 굳건히 남아있었고 많은 성직자가 비밀리에 서품됐으며, 그들은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면서 복음을 증거했고 할머니들은 숨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부분을 교차하고 통합하는’ 세 개의 다리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헝가리에서 ‘평화의 다리’라고 불리는 유럽의 소명은 차이점을 포함하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웃 우크라이나에서 온 많은 난민을 위해 만들어진 ‘인도주의적 다리’인 헝가리 교회의 훌륭한 네트워크에 감탄하면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헝가리는 지금도 생태학에 관심이 있고 ‘내일을 위한 다리’ 건설에​​전념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오늘날 사람들을 향해 뻗도록 요청받은 다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는 예수님을 재발견하기 위해 과거를 되풀이하는 데만 있을 수 없고, 우리 시대 남녀 모두를 돕기 위해 항상 새로워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헝가리에서 아름다운 전례의 순간을 감사하면서 신자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아름다움을 성찰하게 됩니다. 현재 로마에는 훌륭한 헝가리 시인이 살고 계십니다. 저는 오늘 저의 친구이자 홀로코스트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헝가리 출신 생존 작가 에디트 브루크 여사 92살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그분의 작품은 세상 젊은이들에게 이상을 위해 싸우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그분은 시련을 많이 겪었고 젊은이들에게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결코 낙담하지 않고 이상을 위해 싸우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십니다. “Happy Birthday, Mrs, Edith Bruck!"

작가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에디트 브루크 여사는 1931년 헝가리계 유대인 부모 사이에 태어났다. 1944년 그녀와 가족들은 나치 수용소로 보내졌고 부모와 오빠는 그곳에서 사망했다. 브루크와 여동생만 1945년 수용소에서 해방됐다. 그녀는 헝가리로 돌아온 다음 이스라엘을 거쳐 로마에 정착하면서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브루크는 소설과 시, 희곡, 번역, 각본을 포함한 대부분 작품을 그녀가 강제수용소에서 경험한 악을 증언하는 데 바쳤다. 그녀는 강제수용소에 있을 당시 두 명의 수감자로부터 그렇게 하도록 요청받았다. 그들은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들은 당신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우리에게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지난 2021년 1월 27일 바티칸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홀로코스트 기념일에 그녀와 인터뷰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기사를 읽고 감동받아 한 달 뒤 로마의 그녀 아파트를 방문해 “당신 증언에 감사하고 나치 포퓰리즘의 광기로 순교한 유대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 후 두 사람은 편지와 전화, 선물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았다. 다음 해 그녀는 바티칸에 교종을 만나러 왔고, 그들의 만남을 기록한 “Sono Francesco”(나는 프란치스코입니다)라는 책을 펴냈고, 교종은 서문을 썼다. 교종청 공보실은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가장 고통스러운 측면을 포함한 과거의 기억을 젊은 세대에게 물려주는 귀중한 가치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종, 러시아 정교회 안토니오 대주교 접견

프란치스코 교종은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 후 광장에서 자신을 방문한 러시아정교회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대외관계국장 안토니오 대주교를 접견했다. 그는 전날 바티칸 동방교회부 장관 클라우디오 구제로티 대주교를 만난 뒤 이날 성 베드로 광장 교종의 일반접견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추기경 옆자리에서 교종의 가르침이 끝난 후 유흥식 추기경 안내로 교종을 접견했다. 안토니오 대주교는 교종께 정중하게 인사하고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종은 관례로 하듯 정교회 대주교들이 착용하는 성모 아이콘 메달 파나기아에 입을 맞추었다. 교종은 안토니오 대주교에게 바티칸 메달을 선물했고 안토니오 대주교는 교종에 상자에 담긴 파나기아를 증정했다.
 

“러시아로 끌려간 우크라이나 어린이 송환 위해 노력할 것”

교종, 헝가리 순방 뒤 귀국 기내회견, 다양한 주제 견해 피력

프란치스코 교종은 4월 30일 저녁 헝가리 사도적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가진 관례적인 기내회견에서 우크라이나 휴전을 위한 바티칸의 노력과 러시아에 끌려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환 노력 및 자신의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질의응답 요지.

(안탈 후베이 벨기에 프랑스어 방송기자) 교종님의 헝가리 방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해 주십시오.

(교종) 저는 1960년대 많은 헝가리 예수회원이 그들 나라에서 쫓겨났을 때 헝가리인과 첫 만남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킬로미터 떨어진 학교를 한 달에 두 번 방문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활동하는 헝가리 평신도단체와도 관계를 맺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난민이 되어 집에 갈 수 없는 그들의 고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회 자매들은 정권이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도록 헝가리 아파트에 숨어 지냈습니다. 훗날 저는 요제프 민첸티 추기경이 로마로 오도록 설득하는 과정에서 1956년 헝가리 민주항쟁의 전체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956년 짧은 헝가리의 민주화 열정과 그에 따른 실망도 경험했습니다.

(안탈 후베이 기자 추가 질문) 그때와 생각이 달라졌나요?

(교종) 바뀌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난 헝가리인들은 훌륭한 문화를 즐긴다는 의미에서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엘리아나 루기에로 <AGI> 기자) 교종님은 가난한 이, 이민자, 합법적 신분이 없는 이들에게 우리 이기심의 문을 다시 열도록 호소하셨습니다.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에서 그가 폐쇄한 발칸 루트 국경을 다시 열도록 요청했습니까? 최근에는 힐라리온 대주교도 만났습니다. 힐라리온과 오르반이 우크라이나 평화 과정을 가속화하거나 푸틴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대한 중재 통로가 될 수 있습니까?

(교종) 저는 채널을 열면 항상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평화는 폐쇄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열린 관계, 우정의 채널로 초대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평소 말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오르반 대통령과 모든 곳에서 말했습니다. 이주 문제는 유럽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나라는 키프로스, 그리스, 몰타, 이탈리아, 스페인 5개국인 지중해 국가이고 대다수 이주자가 그곳에 도착합니다. 유럽이 이주자의 공정한 분배를 책임지지 않는다면 이들 5개국만 문제를 부담하게 됩니다. 저는 유럽은 이주민 문제에도 사람들이 유럽연합이라는 느낌이 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주와 관련된 다른 문제는 출생률입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같이 자녀가 없는 나라도 있습니다. 지난해 가족 문제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고 이탈리아와 다른 정부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탈리아 평균연령은 46살이고 스페인 경우는 더 높고 황량한 작은 마을들이 많습니다. 라틴아메리카 독재 시절 스웨덴을 예로 들면 일부 국가에서 이민을 모델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저출산 국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인 러시아 정교회 힐라리온 대주교는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이고,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친절하게 저를 보러 헝가리에 오셨고 공항에서도 봤습니다. 그분은 대화할 수 있는 지적인 사람이며 이런 관계는 유지해야 합니다. 키릴 총대주교와는 전쟁 시작 후 한 번 화상으로 40분 대화를 나눈 다음 지금은 힐라리온 대교구장과 안토니오 대주교를 통해서만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는 로마교구 사제였던 주교로 주변 환경을 잘 알며 그를 통해 항상 키릴 총대주교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예루살렘에서 모임이 있었지만 전쟁으로 중단됐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인과 저는 지금 이임하는 대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티칸에서 7년 동안 대사를 지낸 훌륭하고 당당한 사람이며 진지하고 교양 있고 균형 잡힌 사람입니다. 러시아인과 저의 관계는 주로 이 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엘리아나 루기에로 <AGI> 기자) 힐라리온 대주교와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과정을 가속화하고 푸틴 대통령과 만남을 가능하도록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교종) 이 자리에서 우리는 ‘빨간 망토’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모두 평화의 길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기꺼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용의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임무가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개되면 이야기할 방법을 찾겠습니다.

(아우라 마리아 비스타스 미구엘 포르투칼 라디오기자) 교종님 다음 순방 예정지는 리스본입니다. 교종님 건강은 어떻습니까? 교종께서 병원에 갔을 때 우리는 놀랐습니다. 기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세계청년대회에 가실 육체적 에너지가 있다고 느끼십니까? 그리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신호로 세계청년대회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원하십니까?

(교종) 우선 저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면, 지난번 입원은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이 끝날 때 갑작스럽고 강한 통증이었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싶지 않아 잠시 누워있었습니다. 의식은 잃지 않았지만 높은 고열이 있었고 오후 3시 의사가 저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중증 급성폐렴을 앓았고 다행히 지금 그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신체가 잘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것이 저의 상황입니다. 상황을 살피러 온 리스본 보좌주교 아메리코 주교와 대화했습니다. 저는 갈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지팡이도 2년 전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당분간 여행을 취소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는 마르세유, 그다음은 몽골, 그다음은 어디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여하튼 일정에 따라 계속 움직일 것입니다.

(아우라 마리아 비스타스 기자 추가 질문) 세계청년대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젊은이들 참가 문제는요?

(교종) 아메리코 주교가 저에게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잘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니콜 윈필드 <AP통신> 기자) 저는 교종님께 조금 다른 것을 묻고 싶습니다. 교종님은 최근 매우 강력한 에큐메니컬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당신은 바티칸 박물관의 파르테논 유적 세 조각을 그리스에 기증했습니다. 이 제스처는 정교회 세계 밖에서도 감명이 큽니다. 서구의 많은 박물관이 정의의 행위로 식민지 시대 청산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배상도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교종) 저는 지금 식민지 시대 피해보상 과정의 하나로 바티칸 소장품의 반환을 요청한 캐나다 원주민들과 단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곱째 계명 ‘도둑질을 하지 마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만일 무언가를 훔쳤으면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체 역사가 있습니다. 때때로 전쟁과 식민지화는 다른 사람들의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한 결정으로 이어집니다. 파르테논 세 조각 반환은 올바른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내일 이집트인들이 오벨리스크를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때마다 분별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원주민 물건을 캐나다로 반환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겠습니다. 캐나다 원주민과의 경험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미국의 예수회도 미국 내 원주민집단과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상급 장상이 그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상으로 돌아가면 되돌려 줄 수 있는 것, 필요한 것, 몸짓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정치적, 현실적, 구체적 가능성은 없습니다. 물건을 돌려줄 수 있을 때 그렇게 하십시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손을 넣는 데 익숙해지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 좋습니다.

(에바 페르난데즈 스페인 라디오 <COPE> 기자) 우크라이나 총리가 강제로 러시아로 끌려간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를 도울 생각이 있습니까?

(교종) 교종청이 일부 포로 교환을 중재했고 대사관을 통해 이 문제도 잘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는 중요합니다. 교종청은 이것이 옳고 정당하기 때문에 기꺼이 행동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린이들이 전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전쟁의 전리품이나 전쟁으로 인한 이주 문제 이전에 인류의 문제입니다. 모든 인간의 몸짓은 도움이 되지만 잔인한 몸짓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저는 또한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와 같은 나라에 오는 여성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남편을 동반하거나 아니거나 그들은 전쟁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이 도움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열정이 약해지면 이 여성들은 보호받지 못한 채 버려지고 항상 곤경에 처한 독수리의 손에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조심하십시오. 난민에 대한 우리 도움의 긴장을 잃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이것은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장기풍(스테파노)
전 <평화신문> 미주지사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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