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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농, 우리농, 지역공동체 활성화 박차각 교구와 전체 총회 결과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우리농 전국 도시생활공동체협의회가 지난 2월 말부터 전국 총회 및 교구별 총회를 마무리하고, 2017년 주요 활동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가톨릭농민회와 도시생활공동체는 올해 각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가톨릭농민회는 아직 농민회가 구성되지 않은 교구의 분회를 방문하고, 도시생활공동체 역시 각 본당 공동체 모범 사례를 알려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직거래와 생명쌀 소비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생명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7월 16일 농민주일을 중심으로 ‘생명의 밥상을 차립시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특히 사제관, 수도원을 비롯한 교회 내 기관이 생명농산물을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호소할 예정이다.

가농과 우리농은 올해 반GMO 운동과 토종 종자 지키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GMO 반대 운동의 일환이자,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환인 종자 보존을 위해 가농은 도시생활공동체와 함께 토종 종자 채종과 유지 그리고 생산과 소비의 맥락을 잇는 활동을 이어 간다고 밝혔다.

또 가농과 우리농 등은 지난해 장례 이후에도 해결되지 못한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사망사건’ 마무리를 위해 계속 움직일 계획이다.

   
▲ 지난 2월 27일 대전 대철회관에서 열린 가농,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의원총회. 농민과 도시생활공동체 활동가들이 토론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산교구 우리농)

이들은 백남기농민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검찰수사와 특검을 함께 추진하고 관련자 형사고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 명예훼손 건 등 160여 건의 고소, 고발과 직사살수 등에 관한 헌법 소원, 사망진단서 정정소송, 의료법 위반에 대한 서울대병원장 고발 등을 이어 간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이른바 ‘백남기법’(국가폭력 재발방지법)을 추진하고 3월 27일 백남기농민 사건 500일을 전후로 입법청원운동과 서명운동을 벌인다.

또 오는 5월 15일에는 지난해 치르지 못한 가톨릭농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치르며, 5월 말에는 가톨릭농민회 50년사를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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