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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마감] 75세가 되면 안락사? 생명영화상영회(11월 8일, 토, 15시 20분-18시, 서울 시청)

닉네임
힐링핸즈
등록일
2025-10-31 12:18:08
조회수
78
첨부파일
 main.jpg (229405 Byte)  /   생명영화상영회+홍보+이미지.jpg (405084 Byte)

“만약 75세가 되면 국가가 안락사를 권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예비 의료인과 의료인들의 단체 힐링핸즈가 오는 11월 8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에서 제6회 생명영화상영회를 개최하며, 이 논쟁적 질문을 다룬 영화 ‘플랜75’를 상영한다.

영화는 일본을 배경으로, 75세가 되면 국가가 안락사를 지원하는 가상의 정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78세 여성 미치와 75세 남성, 플랜75 담당 공무원과 콜센터 직원, 유품처리 이주노동자의 삶을 따라가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삶과 죽음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상영 후에는 참가자들이 영화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의학박사이자 생명윤리 석사인 김수정 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힐링핸즈는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전파하기 위해 연 2회 생명영화상영회를 개최해왔다. 2023년 5월 첫 상영회에서는 ‘마이 시스터즈 키퍼’를 상영하며 인간복제와 환자 치료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언플랜드’, ‘위트’, ‘브로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을 통해 태아 생명, 의료 현실, 희망과 절망 등 다양한 주제를 나눴다.

또한 힐링핸즈는 의료봉사, 기부, 연탄 나눔, 호스피스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작성일:2025-10-31 12:18:08 218.236.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