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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2025 그리스도인 평등의 날!
'따뜻한 소란, 평등한 우리 - 환대의 빈 의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그리스도인 평등의 날'을 준비했습니다.
'평등의 날'은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소수자를 향한 그리스도의 무조건적 사랑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 한가운데에 '환대의 빈 의자'를 놓았습니다. 고단하고 외롭고 아픈 당신을 위한 빈 의자입니다. 고통받는 소수자 곁에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당신을 위한 빈 의자입니다. 교회에 '나를 위한 자리가 있을까?' 회의하며 번민하는 당신을 위한 빈 의자입니다. 모두를 따뜻하고 평등하게 환대하는 빈 의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하느님 나라는 차별받고 혐오당하고 배제된 사람들을 환대하고 사랑하는 대안 공동체였습니다. 역사 속의 교회는 그 하나님/하느님 나라의 표지이며 상징입니다.
따라서, 어느 신학자가 말했듯, 차별하는 교회는 단순히 '나쁜 교회'가 아니라 '교회'가 아닙니다. 평등의 날, 당신을 위한 환대의 빈 의자에 않으셔서, '교회'를 완성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모든 이를 따뜻하고 평등하게 초대합니다!"
10/31 전야제 포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환대의 광장에서 만난 그리스도인들"
11/1 평등의 날: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장소: 성공회 대학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