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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평화박물관 소식입니다. '안녕! 하제' 자연유산 팽나무 문화재는 현재 북방부 철조망에 갇혀 있습니다. 남아 있던 빈 집들조차 헐어 버렸습니다. 집 한 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문을 잠글지 걱정도 했습니다. 옛 하제 마을의 흔적은 없어졌습니다. 군산 평화 박물관은 하제마을을 기억하는 2025년 특별 전시를 합니다.
2024년 하제마을 팽나무가 생태적 우수성과 문화, 역사적 특별함이 널리 알려져 ‘국가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였습니다.
평화박물관은 하제마을이 사라지게 된 이야기를 담아 2018년에 했던 '안녕, 하제' 앙코르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3월 6일부터 21일까지입니다.
주한미군 탄약고 안전거리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고향을 빼앗긴 주민들이 찾아오기도합니다. 여전히 그곳을 지키는 팽나무의 이야기를 만나러 오십시오.
전시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이재각 사진가와 평화활동가 오이, 모레, 도토가 함께하는 이야기와 공연이 있습니다. 하제에 대한 기억을 나눠 주실 분들 초대합니다.
<안녕! 하제>
전시 일정 :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월, 화, 수) 정기 휴관
여는 시간 : 오후 1시~ 5시
장소 : 군산평화박물관 (군산시 동국사길3)
*닫는 잔치
< 기억과 기록 : 하제마을>
이야기 손님 : 이재각사진가, 평화활동가 오이
공연 : 모레도토요일
일시 : 3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군산평화박물관 (군산시 동국사길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