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정평위, 수도회 등 사순 기간 모금 운동 나서

오는 4월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교회가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서울대교구, 마산교구, 부산교구,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3월 8일부터 ‘세월호 10주기 희망 천사 모금 운동’에 나섰다.

참여 단위는 사순시기를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목적으로 모금 운동을 제안했으며, 사순시기 금식과 절제를 통한 천 원의 사랑을 모아 참사 10주기를 맞는 유가족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인 금액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등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를 만드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모금 기간은 3월 31일 주님 부활 대축일까지이며, 개인과 단체 모두 1000원 이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계좌는 우리은행 1005-802-685683, 천주교서울대교구, 참여 문의는 02-727-2249.

<br>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