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화 바꾸기” 공익광고 캠페인 이어가

▲ <가톨릭 평론>에 실릴 '교회 문화 바꾸기' 공익광고 캠페인 시안. (이미지 출처 = 우리신학연구소)
평신도 중심 연구소인 우리신학연구소가 2월 16일 총회를 열고 2017년 <가톨릭평론>의 방향과 아시아평화연대센터 일정 등을 논의했다.

<가톨릭 평론>은 우신연이 내는 계간지로 올해 특집 주제를 “한국 사회의 키워드”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교회 밥상 바꾸기”에 이어 올해는 “교회 문화 바꾸기” 공익 캠페인을 펼친다.

“교회 문화 바꾸기”의 구체적 내용은 ▲교회 내 일터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복음선포를 위한 교회사업 소박하고 투명하게, ▲교회 주요 직무와 의사결정 과정에 평신도의 자리를 이다.

우신연은 <가톨릭 평론> 8호(2017년 3, 4월)부터 12호(11,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 3가지 주제로 공익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광고 후원을 모집 중이다.

한편, 우신연 산하의 아시아평화연대센터는 올 7월에 타이에서 열리는 ‘인간발전에 관한 국제 복음화 대회’, 10월에 열리는 ‘2017 아시아 사목연구소 네트워크’ 세미나에 참가한다.

또 2018년 11월 브라질 아파라시다에서 열리는 ‘세계 공의회 네트워크’ 포럼 준비에 함께한다. 세계 공의회 네트워크는 교회개혁 국제 가톨릭 단체들의 연대체다.

현재 우신연 소장은 황경훈 씨(바오로), 이사장은 김원호 씨(알렉산델)이며 둘 다 임기가 남아 올해도 그대로 유지된다.  

▲ 2월 15일, 엣꿈 카페에서 우리신학연구소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 = 우리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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