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데이 새 단장에 페르난도 오카리스 몬시뇰(72)이 임명됐다.

오카리스 몬시뇰은 지난 12월 12일 하비에르 에체바리아 주교가 죽은 뒤 오푸스데이 세 번째 단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 23일 그를 오푸스데이 단장으로 임명했다. 

오카리스 몬시뇰은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신학 과정 동안 오푸스데이 창립자인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의 지도를 받았다. 1971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1980년도 초반에 교황청립 성십자가대학에서 가르쳤다.

1986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의 국제신학위원회의 위원이었고, 2003년부터 성직자성과 새복음화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했다.

▲ 페르난도 오카리스 몬시뇰. (이미지 출처 = 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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