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제5대 한국관구장에 정진철 신부(마르코)가 선출됐다.

수도회는 10월 17-21일 일정으로 서울 한남동 수도원에서 진행 중인 정기 관구회의 중, 19일 관구장 선거에서 정 신부가 4년 임기의 새 관구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정 신부는 대구대교구 범어 성당 출신이며, 1989년 첫 서원, 1993년 사제품을 받았다.

한국에서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의 활동은 1958년 프란치스코 팔다니 신부(한국 이름 범덕례)가 부산에서 선교를 시작한 데서 비롯됐다. 현재 한국관구에는 수도자 78명, 9개 수도원(국내 8개, 미국 1개)이 있다. 그동안 본당사목, 사회복지, 피정의 집 운영, 재속 프란치스코회 영적 보조 등 활동을 펼쳐 왔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는 1209년 아시시의 프란치스코가 만든 ‘작은형제회’에서 시작된 “프란치스코 수도 가족” 중 하나다. 1941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을 당한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가 이 수도회 소속이다.

▲ 정진철 신부(앞줄 왼쪽 둘째) 등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도자들이 한국관구회의를 위해 서울 한남동 수도원에 모였다. (사진 제공 =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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