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포럼…29일 오후 7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난 22일 창립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 · 박종덕 사령관, 이하 신앙직제협의회)가 2014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일치포럼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신앙, 실천, 영성’을 주제로 2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열린다. 신앙직제협의회 창립 이후 첫 사업인 이번 일치포럼은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 등 신앙직제협의회의 기조를 바탕으로 천주교와 개신교가 각자 전통에서 해온 일을 소개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천주교에서는 이현숙 · 손정명 수녀, 송용민 신부(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 신정훈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루터회 최주훈 목사, 장로회 전철 목사, 성공회 구균하 신부도 발표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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