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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통령이 믿던 도끼

닉네임
범골
등록일
2010-09-03 23:07:57
조회수
11184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 쓰는 도끼가 있다.

그 도끼의 공식적인 이름이 "외교통상부 장관"이다. 

그 도끼 자루가 썩었다는 것이 드러나 야단이다.

4강 즉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을 상대로 쓰는 도끼는 어떤 강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

국력?

경제력?

군사력?

자원?

아니다.

도덕성이다.

강대국 외교수장을 상대할 때 도덕성을 앞세워 압도하는 강점을 가지지 못한다면 무엇으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미국가면 모두 영어한다.

일본가면 모두 일본말 한다.

러시아가면 모두 러시아말 한다.

중국가면 모두 중국말 한다.

이 사람 한국말을 잘하는 모양이다.

특히 대통령 앞에서.........

한국말 잘하는 대톨령 도끼

자루가 썩은지 오래되었군.

아무도 몰랐겠지?

말이 워낙 번들번들 했으니 말이다.

"송구스럽습니다" 또는 "송구합니다"라가 아니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

이거 우리 말 맞나요?

작성일:2010-09-03 23:07:57 58.124.11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