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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골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 쓰는 도끼가 있다.
그 도끼의 공식적인 이름이 "외교통상부 장관"이다.
그 도끼 자루가 썩었다는 것이 드러나 야단이다.
4강 즉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을 상대로 쓰는 도끼는 어떤 강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
국력?
경제력?
군사력?
자원?
아니다.
도덕성이다.
강대국 외교수장을 상대할 때 도덕성을 앞세워 압도하는 강점을 가지지 못한다면 무엇으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미국가면 모두 영어한다.
일본가면 모두 일본말 한다.
러시아가면 모두 러시아말 한다.
중국가면 모두 중국말 한다.
이 사람 한국말을 잘하는 모양이다.
특히 대통령 앞에서.........
한국말 잘하는 대톨령 도끼
자루가 썩은지 오래되었군.
아무도 몰랐겠지?
말이 워낙 번들번들 했으니 말이다.
"송구스럽습니다" 또는 "송구합니다"라가 아니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
이거 우리 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