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범골
크리스틴 라센이 쓴 ‘휠체어 위의 우주여행자 스티븐 호킹’(국내 번역제목)에서 그는 “외계인은 분명 존재하며 시간여행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인류의 미래는 우주식민지 건설에 달려있다는 주장으로 큰 파장을 던지기도 했다. "
문화일보(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90201070232071002) 기사에 나온 말이다.
제국주의적 식민주의 사상이 서양의 정치인뿐 아니라 천체물리학자들의 골수에까지 깊이 박혀있다는 것을 알겟다.
"우주식민지"라니?
과거 전 세계를 식민지화여 착취한 경험이 이제 서양 모든 사람들의 DNA 한 성분이 된 것 같다.
어떻게 과거 이 지구상에서 저질은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외계인이 살고 있는 우주 어딘가를 식민지화할 생각을 할까?
어떻게 외계인과 평화롭게 같이 살 생각은 하지 않고 그들이 사는 곳을 식민지로 만들 생각을 하는가?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가 그 많은 원주민을 모두 없앤 사람들이다.
혹시라도 외계인을 찾아내면 또 보호구역에 집어넣고 자기들이 좋은 땅을 다 차지하려는 것이 아닌가?
남의 나라에 침탈을 당해 식민지 경험을 한 사람들로서는 생각도 못할 사고방식이다.
이 사람들의 탐욕이 정치인이나 기업인뿐 아니라 과학자의 마음에 꽉 차있으니 말이다.
이 사람들 이런 생각하면서 천체를, 우주를, 과학을 연구하나?
이런 저명한 학자들의 양심이 이정도로 어두워졌는가?
이들이 과학자들인가?
아니면 정복자들인가?
앞으로 지구상 우리나라와 같이 작은 나라들은 안전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