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시오 영성을 추구하는 평신도공동체 한국 CLC가 운영하는 CLC희망학교가 저소득층 청소년과 함께할 교육단과 대학생 멘토단을 모집한다. 지난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개교한 CLC희망학교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인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방과 후와 토요일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단은 주 1~2회 방과 후 시간에 청소년 소그룹의 수학, 영어, 독서지도 등 학습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강사 경험이 있는 성인 또는 학습지원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다.

빈곤가정 중학생 청소년들의 형, 언니 역할을 하게 될 멘토단은 주 1회 청소년 멘티와 정기적으로 만나 자존감 향상과 꿈 찾기, 사회성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을 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대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교육단과 멘토단 활동기간은 2013년 8월부터 최소 6개월이다. 신청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CLC희망학교 홈페이지(www.hopeschool.or.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문의 / CLC희망학교 02-626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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