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옥 수녀의 임의 노래]

나의 생활을
전환 하여야만 된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꽉 찬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사랑에 미치도록
그분을 열렬히 사랑해야 한다.

일상 안에서의 모든 동작을
그 동작 안에 주님을 모시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봉헌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 세상 것이 아닌
하늘나라에 관한 것에
사랑을 태우는 것이 목적이다.

님바라기
(김종옥 작사·작곡 / 김운진 편곡)

1. 잠깨어 달려나온 아침의 햇살
   은빛이슬 머금은 꽃잎과 풀잎
   산과 들을 비춰주시나
   힘없이 방황하던 초라한 님바라기들
   밝은 빛을 마시며 또 하나의 님 되리라

2. 싱그런 웃음으로 달려오신 님
   하늘스런 몸짓과 부드러움이
   너와 나를 감싸주시네
   힘없이 방황하던 초라한 님바라기들
   밝은 빛을 마시며 또 하나의 님 되리라

김종옥 (카타리나 수녀, 마리아의 딸(MARIANIST)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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