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옥 수녀의 임의 노래]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의견을
우리의 살, 심장을 통해서
당신의 말씀을 새기고 싶어 하신다.

나는 하느님의 편지가 되어야 한다.
하느님의 편지로 세상에 파견된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말씀을 알아듣게 되는
나 스스로 성서가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성서
나는 하느님의 편지가 된다.

보시니 좋더라 (김종옥 글,곡) 

 

       
        보시니 좋더라 보시니 좋더라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시고
        빛과 어둠 낮과 밤 보시니 좋더라

        이 세상에 모든 아름다움 신비로워라
        정결하고 겸허한 저 마다의 향기
        보시니 좋더라 보시니 좋더라 보시니 좋더라

 

 

 

 

김종옥 (카타리나 수녀, 마리아의 딸(MARIANIST)수도회)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저작권자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