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Pixabay)

12월부터 2024년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 동행할 필자 30인을 소개합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러 전문가의 목소리를 실을 예정입니다.

먼저 가톨릭 청년의 시각과 경험을 담는 코너에 김예슬, 박지수, 이주현, 최지은, 홍예진 5명이 성소 식별과 신앙생활, 교회와 발달장애인, 성소수자,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이 교회를 만들어 가는 모습, 그리고 한국 청년이 바라보는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사회 문화 분야로는 게르만 호흐 박사의 '비판적 시선'으로 한국과 세계 정치 및 사회문화 이슈를 조망하고, 백장현 박사의 '한반도 지금 여기는'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교, 남북 관계, 북한 이슈를 다룹니다. 또 정형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현 시기의 병적 징후들'로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살펴보고, 이윤경 교육개혁 운동가의 교육 비평 '발돋움', 김연희 박사의 문화 비평 '하마터면 지구에서 살 뻔했다', 디지털 카이로스와 일상의 크로노스에 대해 들려줄 김홍열 박사의 '디지털 카이로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끝나지 않은 기후위기 문제를 지속해서 다루고자 오현화 가톨릭기후행동 공동대표의 '길,산,사람,강'을, 평화 관점에서 국내외 사회 사건의 배경과 의미를 볼 이성훈 팍스크리스티코리아 초대 공동대표의 '평화로 세상 읽기'도 있습니다.

교회 분야로는 쇠퇴기에 접어든 한국 수도회의 분투하는 현재 이야기들을 여러 수도회 목소리로 담는 '희망의 빛'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는 신앙인의 경험을 나눌 조은기의 '회사원과 사회교리 실천', 수원교구 최영균 신부와 의정부교구 현우석 신부의 사목 단상도 준비했습니다.

그 밖에 올해 다시 편성한 편집위원회에서 강창헌(나를 향한 신학), 경동현(평신도 사목 단상), 김민 신부(가톨릭교회와 이주사목), 김지환(밑에서 보기), 박문수(종교 전망대) 편집위원 모두 참여합니다.

기존 필자인 박병상(환경), 박정은 수녀(신학 오디세이아3), 오현석(북경 천주당 기행), 이인선(한국희망재단 캠페인), 장영식(포토에세이), 정청라(마음 다해 오늘을), 황경훈 박사(프란치스코 교황과 하느님의 백성), 플랫폼 '가톨릭 평론'도 한층 새로운 단장으로 코너를 이어 갑니다.

독자분들을 찾아갈 필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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