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앞에서도 노무현 49재 '추모문화제' 열려
고 노무현 대통령의 49재가 있는 7월 10일 대한문 앞에서도 '노무현 대통령 시민 49재'가 열렸다. 다시 차려진 시민분향소에서 시민들은 국화꽃을 바치고, 절을 드렸다.
인천 계양구에서 온 지창영 씨는 부인 옥효정 씨, 8살인 아들 지한규 군과 함께 '우리가족 비상시국선언' 현수막을 들고나왔다. 옥효정 씨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나와서 시국 선언을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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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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