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학번부터 16학번까지 1121명

▲ 서강동문모임의 '내려와라 박근혜' 배너. (이미지 출처 = 박근혜 즉시 퇴진과 처벌을 요구하는 서강동문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동문들이 대통령의 퇴진과 처벌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강대 졸업생과 재학생은 12월 8일 시국선언을 내고 “이미 드러난 진실만으로도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일 수 없고,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선언에는 서강대 1972년 입학생부터 2016년 입학생까지 1121명이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강대에 1970년에 입학했다.

이들은 “박근혜는 즉각 퇴진”, 탄핵, “피의자 박근혜를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시국선언문은 영문으로도 나왔다.

페이스북에 ‘박근혜 즉시 퇴진과 처벌을 요구하는 서강동문모임’ 페이지가 있으며, 이들은 상황에 따라 2, 3차 시국선언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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