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 결정

▲ 박강희 신부 (사진 출처 =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주교회의가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각각 미화로 2만 달러와 3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교회의는 9일 상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 상임위는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총무로 대구대교구 박강희 신부를, 복음화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 총무로 대구가톨릭대 유혜숙 교수를 임명했다.

박강희 신부는 1990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에서 사목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지금은 대구가톨릭대 신학대 교수이며, 대구대교구 내당 성당 주임신부다.

▲ 유혜숙 교수 (사진 출처 =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유혜숙 교수는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신학을, 교황청 라테라노 대학 알폰소 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외에도 주교회의는 한국에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와 관련된 프랑스 9개 교구의 주교와 신자가 10월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제22회 한일주교 교류모임이 11월에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군수산업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인천교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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