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특별법 논란 일지 (2014. 04. 16 - 09. 30)

▲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한 4월 18일자 YTN 뉴스 특보 영상 갈무리

▲4월 16일 : 세월호 참사 발생. (탑승자 총 476명 중 당일 172명 구조. 10월 1일 현재 사망자 294명, 실종자는 10명.)

▲5월 19일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여야와 민간 참여 진상조사위원회 포함 특별법 제안.

▲7월 7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특별법 제정 3원칙 발표(특별위원회에 철저한 수사를 위한 권한 부여, 피해자와 국민의 참여, 재발방치 대책 마련)

▲7월 8일 : 유가족 이호진, 김학일 씨 등, 8월 14일까지 900여 킬로미터 세월호 십자가 순례.

▲7월 10일 :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7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 처리하기로 합의.

▲7월 14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국회와 광화문광장에서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촉구하며 단식농성 시작.
이용훈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희생자 가족이 제안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8월 7일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특별법 1차 합의(특별검사 임명, 17명으로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하는 내용).

▲8월 11일 :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1차 합의안으로 유가족과 국민 동의 받기가 어렵다며 재협상 추진 결의.

▲8월 15일 :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삼종기도 연설 중 세월호 사건 관련 위로, 격려.

▲8월 16일 : 프란치스코 교황, 광화문 시복미사에 앞서 카퍼레이드 중에 광화문 세월호 가족 농성장에서 단식 중이던 김영오 씨 만남.

▲8월 19일 : 여야 원내대표 2차 합의(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 국회 추천 위원 4명 중 여당 몫 2명을 세월호 유가족과 야당의 동의 하에 추천하기로).

▲8월 20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총회 투표 결과에 따라 2차 합의안 반대 결정.

▲8월 25일 :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 2차 합의안 수용 의사 발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9월 4일까지 11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단식기도회 개최.

▲8월 28일 : ‘유민 아빠’ 김영오 씨, 단식 중단.

▲9월 2일 :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정기회의, 특별법 제정 지연 유감 표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하기로 결정.

▲9월 17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임원 일부,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 발생.
대책위,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임원진 9명 총사퇴.

▲9월 30일 : (오전) 4대 종단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20명, 특별법 합의 및 이행을 종교계가 중재, 보증하는 방안 제시. (오후) 여야 원내대표 3차 합의(양당 합의하에 특별검사 후보군 결정. 유가족 참여 여부는 추후 논의). (밤)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여야 합의 반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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