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에 걸쳐 한국 천주교가 뿌리 내리는 데에 토대가 되었던 동소문과 낙산 일대를 순례하고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이었던 섬유사업의 메카 창신동과 동대문 그리고 전태일열사가 스스로를 노동 운동의 불꽃으로 바쳤던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를 방문한 후 마지막으로 한양도성의 시구문이었던 광희문까지 순례합니다.

(참고로 교종 방한을 기념하여 8/8~10/31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서소문, 동소문 별곡을 관람하시면 이번 동소문 일대 순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순례 코스:

혜화동 성당~ 옛 서울시장 공관~ 혜화문~ 낙산성곽길~ 한울삶~ 전태일재단~ 전태일다리~ 광희문

* 일시 및 집합 장소: 9월 13일(토) 오전 10시 혜화동성당 동성고등학교 정문 집합

* 회비: 1인당 1만원

* 준비물: 도시락, 물, 돗자리, 모자, 간편화 등(양산 혹은 우천시 우산)

* 신청: 김미애(지금여기 독자팀장 010-7135-2522 / 02-333-6515) 진행: 유선근(010-2334-6788)

<교통편>

지하철 4호선 혜화역(1번 출구)

 <진행 순서>

 10:00~10:10 동성고등학교 정문 집합 및 인사 나눔
10:10~11:00 혜화동 성당
11:00~12:30 옛 서울시장 공관 ~ 혜화문 ~ 낙산성곽길
12:30~13:30 점심 식사 및 자기 소개
13:30~14:00 한울삶(민주항쟁유가족협의회사무실)
14:00~14:30 전태일재단
14:30~15:00 전태일다리
15:00~16:00 광희문
16:00~ 소감 나누기 및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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