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틀째인 17일, 조문행렬이 끊임없이 명동성당 언덕을 줄지어 오르고 있다.
 

성당 안에는 서울대교구 구역별로 분담해 치르기로 한 연도를 바치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마당에는 조문을 하러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일하신 추기경. 깃폭의 색조가 곱다

차가운 바람 불어오고, 유난히 맑은 하늘이다. 

성당 오르는 언덕가에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 추기경 조문을 왔다. 대통령은 조문에 앞서 성당 별관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고, 문앞을 경호원들이 지키고 서 있다.

대통령과 함께 정 추기경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조문 온 다른 시민들에게 눈빛으로 화답하고 있다.  

2시간씩 줄지어 기다리는 조문객들로 혼잡한 명당 성당 앞마당을 가로질러 조문을 하러 가고 있는 대통령과 경호원들.  

조문객으로 붐벼서 차량통제가 이뤄지던 명동성당 들머리에 검정색 차량이 두어 대 주차해 있다. 대통령을 기다리는 경호원들이 차량 옆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전용 차량이 명동성당 들머리에 주차하고 있으며, 그 앞길을 차량통제하는 바람에, 한때 명동일대가 길이 막혀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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