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산위의 마을, 생활유학 어린이 모집
예수살이 공동체에서는 충북 단양에 있는 '산위의 마을'에서 함께 지내며 공부할 생활유학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산위의 마을에서는 2007년 2학기부터 어린이 생활유학을 운영해 왔는데, 이 아이들은 산위의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인근의 가곡초등학교 보발분교에 다니고 있다.
아이들은 새벽미사와 저녁기도, 공동식사, 축산돌보기, 밭일 등 마을 가족들과 일과를 함게 하며, 방과 후에는 숙제 돌보기도 하고, 취미활동(기타. 미술), 문화탐방 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경당에서 매일 봉헌되는 미사에 복사도 맡게 된다. 생활유학 담당자인 김연옥(글로리아)씨는 "도시에서 경쟁을 배우던 아이들이 산위의 마을에 와서 생기가 넘치고 부모님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창조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산위에 마을에 보낸 부모들은 월 1회 정도 1박2일 동안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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