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옥 수녀의 임의 노래]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다.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에게 맞는
소년 소녀가 되었을 때에는 청소년에게 맞는
그리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었을 때마다
역시 그에 맞는 선물을 주신다.
우리가 성장해가는 정도에 따라
그에 합당한 선물을 주시기에
점점 커지는 주님의 선물을
전보다 더 큰 선물을 받기위해
이전의 선물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빈손을 준비한다.
그리고 주님 곁에서 그분의 말씀 따라 사노라면
역시 틀림없이 또 다른 선물을 주신다.
아! 이 선물의 기쁨을 살고 나누며
또다시 빈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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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카타리나 수녀, 마리아의 딸(MARIANIST)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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