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전 11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드리는 매일 미사가 끝날 무렵. 레미콘의 출입을 막기 위해 연좌하고 있던 이영찬 신부와 평화활동가 7명을 경찰과 용역이 강제로 이동시키면서 소란이 벌어졌다. 경찰이 활동가들을 에워싸고 길가로 밀치는 동안 레미콘 차량 2대가 공사장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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